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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'자작극' 의심 기표용지 DNA 검사...선거범죄 급증 / YTN

2025-06-02 2 Dailymotion

사전투표 기간 기표된 용지가 회송용 봉투에서 발견됐다는 신고와 관련해, 경찰이 해당 투표용지를 확보해 DNA와 지문 분석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 의심대로 자작극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본격 수사에 나선 건데, 선거 관련 불법행위는 지난 대선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전투표 이튿날, 경기도 용인 투표소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용지가 회송용 봉투 안에서 발견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선관위는 20대 여성 투표자가 이미 기표한 투표 용지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받은 자작극으로 보인다며,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선관위 관계자 : (용지가) 원래 들어있었대요. 민원인이 투표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….] <br /> <br />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은 먼저 선관위로부터 문제가 된 기표용지를 임의 제출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다른 사람이 손을 댔다면 흔적이 남았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, 국과수와 과학수사대에 DNA와 지문 분석을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는 해당 투표자가 '부정선거'를 주장하는 일행과 함께 투표소를 찾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는데, 경찰도 구체적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. <br /> <br />'자작극'인지, 정말 문제가 있었던 건지는 수사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, 이번 대선 과정에서는 각종 선거범죄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에 무단 침입하거나 직원을 때리고, 이것도 모자라 선거 사무원이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를 했다 구속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서울 강남구 '대리 투표' 선거사무원 : (당일에 결정하신 건가요?) 순간에 잘못 선택을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대선 과정에서 불법행위 천 800여 건이 적발됐는데, 특히 선거 폭력 사건은 지난 대선에 비해 2.2배나 늘었고, 현수막과 벽보 훼손은 3배로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 이틀 동안 투표소 안팎에서 발생한 폭력과 소란 행위 신고도 50건 가까이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2천 명 규모의 선거 수사전담팀을 가동한 경찰은 개표 마지막까지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고창영 <br />디자인;정은옥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6022156421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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